처음으로 광주 비엔날레를 가봤다. 모든 예술 작품이 메시지가 있지만 좀 더 사회적인 메시지가 강하고, 작가의 철학이 강하게 느껴지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 공부하는 느낌이 드는 비엔날레는 여유롭게 꼭꼭 씹어 먹는 영양밥 같은 느낌이다.
한달 전부터 검색해보니 본전시관 5개, 국가관 9개, 뭔가 장소도 여기저기 나눠져 있고 전시관도 많은 것 같은데 나는 3일 만에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낮까지) 최대한 많이 보고 오고 싶었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광주는 너무 멀어서 운전해서 가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최대한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는 것이 중요했다.
결론적으로 택시는 딱 3번 탔고 (식사 약속 이동 1회 제외) 매 번 요금은 7천원~1만원 사이로 나왔는데 최근에 오른 서울 택시비에 비하면 아주 착한 가격 이었다. 나머지는 지하철과 버스를 탔다.
본전시관을 제외하고 제일 많은 전시관이 몰려 있는 양림동 근처에 숙소를 잡았고, 덕분에 둘째 날 아침부터 낮까지 산...
원문 링크 : [광주비엔날레2023] ①-① 비엔날레관 (본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