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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 현실과 시, 그리고 진짜와 가짜.

 [2월 1주] 현실과 시, 그리고 진짜와 가짜.

요즘 뭐가 제일 재밌냐고 누가 내게 묻는다면, LTNS도, 환승연애도, 축구도 재밌지만 그 중에서도 의외로 최고인 것은 배우 박정민이 문학동네와 함께 작업해서 보내주는 우시사 뉴스레터라고 말하겠다. 연기는 잘하지만 눈에 띄는 외모가 아니어서, 주인공보다는 옆자리 친구가 어울린다는 게 첫인상이었던 배우.

나는 만나본 적은 커녕 멀리서도 본 적이 없지만 함께 일했던 지인들 모두가 사랑에 빠지는 배우. 인터뷰를 보면 배우라는 직업보다 인간 박정민의 정체성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사람.

아빠가 시인인데도, 정작 시집을 사려다보면 인쇄량 가성비를 따지게 되는 나에게 시를 테마로 한 뉴스레터가 이렇게 큰 기쁨을 주다니. 나는 여전히 좋은 시가 뭔지 전혀 모르겠지만, 우시사를 보다보면 나도 시를 사랑하는 '우리' 에 포함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전에 박정민을 사랑하게 될 듯. 나박사...

(나는 박정민을 사랑해) <우리는 시를 사랑해> 아카이빙 페이지 우시사에서 소개된 지난 추...

# TeeJaehyungPark # WhitneyBiennale # 박정민 # 우리는시를사랑해 # 우시사 # 휘트니비엔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