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火山のふもとで 마쓰이에 마사시 (Matsuie Masashi) 여름은 로맨틱하다. 그래서 마음에 속기 쉽다.
대낮의 뜨거운 열기가 살짝 식고, 하늘이 핑크색으로 물들기 시작할때, 그리고 습한 바람이 머리 카락을 날리면 마음이 이유없이 두근거린다. 급하게 찾아오는 푸른 새벽은 늘 반갑고, 금방 끝날 것이라는 걸 알기에 아쉽다.
난 매해 여름이 시작될 때 첫사랑을 시작하는 어린애 처럼 설레고, 여름이 끝날 때 차인 후 미련 남은 애인처럼 여러 번 추억하고, 뒤돌아본다. 어쩌면 처음엔 제목과 표지에 속아서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여름이니까. 여름이 오래 남아 있기를 바라는 내 마음 같아서.
그런데 이 이야기를 만나고 나니 여름이 끝나도 이걸로 여름을 추억할 수 있어서 조금은 덜 아쉬울 것 같다. "여기 있는 동안 많이 공부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해주세요" 대학을 막 졸업한 사카니시는 존경하는 건축가 무라이 슌스케 사무소에 자신의 졸업작품의 설계도와 함께 무라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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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山のふもと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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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오래그곳에남아
원문 링크 : 눈물나게 찬란한 여름 : 여름은 오래 그 곳에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