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여행기록 세비야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눈을 뜨자 어제의 햇살은 온데간데 없다.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고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일어나자마자 론다로 가는 버스표를 사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갔다.
혼자서 우산을 쓰고 가노라니 좀 서글픈 기분이 든다. 3시 반에 출발하는 론다행 직행 버스표를 사서 돌아왔다. 돌아와서 어제 못 본 세비야 대성당에 들어갔다.
입장 시간인 열한시에 시간을 맞춰서 갔지만 이미 줄은 성당을 한 바퀴 돌 정도로 길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의 악몽이 떠올랐지만 줄은 팍팍 줄어들었고 생각보다 빨리 성당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자 고딕 건축의 가장 훌륭한 예라고 하는 세비야..........
칼과 황금으로 만들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제단 - 세비야 대성당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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