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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이 좋다

 나는 서울이 좋다

미혼의 장점 중 하나가 명절의 자유 아닐까. 평소 하고 싶었지만 하지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했다.

너도나도 떠나서 조용한 서울은 평소보다 더 다니기 편할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지도 않다. 일단 설 전날인 일요일은 삼청동 나들이.

날씨는 춥지만 햇빛이 좋았다. 북청 한옥마을에도 갔다.

명절 기간 동안 무료 전시회를 다녀보기로 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안데르센 전시회를 하고 있다.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인어 공주, 눈의 여왕, 백조 왕자, 성냥팔이 소녀, 미운 오리 새끼 등 안데르센의 동화는 참 아름다우면서도 슬프다. 특히 성냥팔이 소녀는 빈부 격차로 인한 사회의 간접 아동 살인이다.

지금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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