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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카두들 이태원 - 내쉬빌 치킨버거를 맛보다. (매콤함)

 롸카두들 이태원 - 내쉬빌 치킨버거를 맛보다. (매콤함)

이태원에는 타코, 부리또, BBQ 플래터 등을 파는 집이 많지만, 이상하게 선뜻 끌리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물론 이국적인 음식을 한 곳에 모아두고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몇몇 곳은 좀 너무하긴 했다.

당장 미국에만 가도 타코벨의 메뉴가 2달러(2,200원)를 넘는 것이 많지 않고, 튀르키예에서 먹을 수 있는 평균적인 케밥 가격이 비싸봤자 25리라(1,800원) 수준인데 이 곳에서는 무슨 메뉴 하나만 시켜도 기본적으로 만 원 이상을 받으니 아무래도 본전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해외를 나갈 수 있을만한 상황이 되지 않으니 머뭇머뭇하면서도 지갑을 열게 된다. 이왕 지갑을 열 것이라면, 최대한 맛있는 곳을 가고 싶다.

이번 식사도 그랬는데, 이태원에 저녁 공연이 있어 뭘 먹을까 뒤적거리다 모처럼 눈길이 가는 곳이 하나 있었다. 햄버거 하나로 압도적인 평을 받고 있었는데, 수제버거 치고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았다.

살짝 호기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