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지속가능한 달리기』 p.200에서 카본화의 훈련용 대안으로 에보 SL(Evo SL) 같은 슈퍼트레이너를 짧게 언급했습니다. 다만 신발이 가진 역학적 특성과 잠재적 위험까지는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카본화만큼 알려지진 않았지만, 플레이트 없는 슈퍼트레이너도 나름의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지난 글에서 다룬 '부상의 전이(Transfer)'입니다.
고성능 신발들은 기본적으로 하체가 온전히 감당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아디다스의 슈퍼트레이너 에보 SL(Evo SL).
플레이트가 제거된 고유의 미드솔 구조를 통해 경쾌한 주행감을 선사하지만, 그만큼 러너의 통제력이 중요해진 모델입니다. (출처: adidas news stream) 1. 4분 30초 페이스가 카본화 신을 수 있는 기준일까?
러닝 커뮤니티에는 "일정 페이스가 안 되면 카본화를 신지 마라"는 조언이 많습니다. 하지만 본질은 속도가 아닙니다.
하체 적응이 쌓이고 기록도 빨라지다 보니 이런 속설이 생긴 것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