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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통한 일상의 회복: 벨라 마키의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달리기를 통한 일상의 회복: 벨라 마키의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어제 소개한 논문(Pereira et al., 2021)에 따르면, 달리기를 지속하게 만드는 핵심은 기록 경쟁이 아니라 '심리적 보상'과 '자기효능감'입니다. 벨라 마키의 에세이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원제: Jog On)』는 그에 대한 현실적인 사례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벨라 마키2019비잉(Being) 블로그 글 더보기 1. 무거운 주제를 돌파하는 유머 저자는 심각한 불안장애와 이혼으로 무너진 일상 속에서 무작정 달리기에 나섰습니다.

목적은 체중 감량이나 대회 출전이 아니었습니다. 끝없이 맴돌던 불안한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서였습니다.

무거운 회복 서사 같지만 글의 결은 비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길거리에서 헐떡이는 자신의 모습을 객관화하며, 삶의 고통스러운 굴곡들마저 특유의 유머로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2.

이 책의 추천 포인트 저자는 달리기로 자신의 정신 문제를 완벽히 ‘완치’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