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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변신

 카프카의 변신

그레고르는 자고 일어나 보니 벌레(딱정벌레 추정)가 되어 있었다. 가족들은 이게 뭔 일인가 하고 다들 안타까워한다.

처음에는 누이동생이, 어머니가, 아버지가 가족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그레고르에게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준다. 사회의 가장 기본 구조가 가족이다.

가족만큼 결합력이 단단한 건 없다. 이해관계가 아니라 핏 줄로 결속됐기 때문이다.

구성에서 필요한 존재가 아니더래도 버틸 수 있는 게 가족이다. 가족 중 3명은 놀아도 그레고르가 돈을 벌었기 때문에 유지를 힐수 있었다.

그런데 아들이, 오빠가 벌레가 되어 있다니.. 해가 되는 해충으로 묘사한 것은 절묘한 표현이다.

가장 도움이 되는 아들이 가장 해가 되는 해충으로 되었을 때는 어땠을까 다들 슬퍼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운 가정 살림에 지쳐 소홀히 하게 되고 큰 역할을 했던 아들의 존재는 점점 잊혀져 갔다. 가족은 이제 그레고르가 필요 없는 존재가 되고 봐줄 만큼 여력도 안돼 빨리 없어지길 간절히 바랬다.

탄탄한 ...

원문 링크 : 카프카의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