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운동을 좋아했다. 천부적인 자질은 없었다.
뛰는 거를 좋아해 아침이고 저녁이고 가리지 않고 뛰어다녔다.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3시간 안에도 끊었다.
중학교 시절에 덩치는 컸지만 맞지 않기 위해 복싱을 배웠다. 한때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전국체전 출전 후 복싱계에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가난한 집안에 홀어머니와 동생들과 살다 보니 운동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김득구를 아시나요?
꿈꾸는 자여, 김득구에게 배워라 1956년 8월 10일 강원도 고성군의 한 어촌 마을에서 어머니 양선녀와 아버지 김호열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득구네 집은 집 앞이 모래사장이고 바로 앞이 바다였다.
부엌 하나, 방 하나, 그리고 화장실은 밖에 오막살이 식으로 있었다. 동네에서 최고 가난한 집이었다. 1972년 이부형제들과의 갈등 반항으로 16세의 나이에 서울로 상경한 뒤 구두닦이, 투어 가이드 등의 허드렛일을 하면서 살다가 검정고시를 통해 서울동산고등학...
원문 링크 : 김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