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전세 절벽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서울 사람들의 경기도 주변이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네요.
최근 통계를 보면 경기도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등) 매수자 중 서울 거주자 비율이 15%에 육박합니다. 특히 구리, 하남, 광명 같은 곳은 매수자10명 중 3명이 서울 사람이라고 하니, 이건 이동이 아니라 '탈출'에 가깝습니다.
서울이 밀어내고 경기도가 당기는 현실. 정부의 고강도 규제 대책 이후 전·월세 매물은 씨가 말랐고, 주거비 부담을 견디다 못한 젊은 층이 '출퇴근 가능한 경기도'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용인 수지, 안양 동안, 성남 분당 같은 곳은 올 1분기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상위권을 싹쓸이했습니다.
부천은 안전지대일까? 제가 있는 부천도 예외는 아닙니다.
광명이 33%의 서울 매수 비율을 기록하며 불타오를 때, 바로 옆인 부천 역시 강력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부천은 상동, 중동 신도시의 노후 도시 계획 정비 이슈와 대장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