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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딕 아담스 선교사, 한국을 사랑으로 품은 여성 선교사 이야기

 넬리 딕 아담스 선교사, 한국을 사랑으로 품은 여성 선교사 이야기

대구 동산의료원 은혜정원에는 특별한 무덤 하나가 있다. 그 묘비에는 "그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들어 있을 뿐이다(She Is Not Dead But Sleepeth)"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곳에 잠든 이는 넬리 딕 아담스(Nellie Dick Adams, 1866-1909), 대구 땅을 사랑으로 적신 첫 번째 여성 선교사이다. 사진 출처 청라언덕에 잠든 파란 눈의 이벙안 꿈을 품은 소녀 1866년 9월 15일, 미국 오하이오 주 해밀톤에서 태어난 넬리 딕 아담스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꿈을 품고 있었다.

캔사스 주의 최초 의사가 된 아버지 조지 딕과 어머니 데디아 앤 딕 사이에서 3남 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그녀는 6남매 중 유독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이였다. 그녀의 인생을 바꾼 순간은 어린 시절 여름성경학교에서 찾아왔다.

그라텐 기네스 박사(Dr. H.

Grattan Guinness)가 강연한 "선교사가 되는 아이디어"라는 제목의 강연을 들은 후, 넬리의 마음에는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