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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스윗즈 주택, 대구 청라언덕의 시간여행자

 선교사 스윗즈 주택, 대구 청라언덕의 시간여행자

100년 전 조선 땅에 피어난 동서양 건축의 만남 대구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을 오르다 보면, 붉은 벽돌과 한식 기와가 어우러진 독특한 건물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선교사 스윗즈 주택입니다.

서양의 건축 기법 위에 얹힌 한국의 전통 기와지붕이 마치 "우리는 다르지만 함께 살 수 있어요"라고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선교사들의 보금자리가 된 특별한 집 1906년, 조선 땅에 지어진 서양식 주택 1906년부터 1910년경 건축된 이 주택은 대구에서 본격적인 선교활동이 이루어지던 시기의 산물입니다.

이 집에는 마르타 스위즈(Martha Switzer) 선교사를 비롯해 계성학교 4대 교장인 헨더슨(H.H.Henderson), 계명대학교 초대학장인 캠벨(Archibald Campbell) 등 여러 선교사들이 거주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집의 이름을 둘러싼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르타 스윗즈(Martha Switzer)의 영문 성을 두고 '스윗즈', '스위츠', '스위처' 등으로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