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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금요일

 9월 3일 금요일

나이가 삼십에 가까워지면 나도 비관적인 삶을 조금은 버리고 자신을 하나의 객체로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여하튼 조금은 어른스러워질 줄 알았는데, 아직 나는 애 같고 생떼를 쓰는 것을 좋아하고 먼 곳만을 바라보며 자신은 들여다보려 하지 않는다. 어쩌면 내가 그토록 싫어하던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진짜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나는 이 자리에 있고 옛날 모습을 버리지 못했다. 여전히 나는 해놓은 것 하나 없이 이곳저곳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하는 걸 좋아한다.

나는 언제쯤에야 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하게 될까. 마치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 마냥 꼼짝않는 것은 그만두고 싶다.

어쩌면 나는 이 자리를 좋아하는걸까. 어쩌면 나는 지금 내 모습을 좋아하는걸까....

9월 3일 금요일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링크 : 9월 3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