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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가 내리는 가을날이면 제면을 때려.(feat. 이제부터)

 나는 비가 내리는 가을날이면 제면을 때려.(feat. 이제부터)

여름이랑 모기새끼 겁나 커플로 나대더만, 이제 끝물이네 ㅋㅋㅋㅋㅋ 이렇게 누운 상태로 중얼거리며 30일 아침을 맞았습니다. 아침에 공기의 상쾌함을 느끼려고 하는데 들려오는 소리..

빗소리.. 그렇군요.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아니 어제부터 내렸죠.

어젠 집에 오면 바로 수제비 때린다고 작정했는데, 블로그 글 올리느라 졸다가 잠들었네요. 그래서 결심!

아침부터 제면을 해보자! 뚜둥!

우선 달력이 필요한데... 세상에나 6월달 달력이라니..

그럼 7월 8월*2(달력이 두 개임) 3번은 더 제면할 수 있단 뜻이군. 개이득!

바로 해먹을 것이기 때문에 날콩카루를 조금 섞습니다. 밀가루 풋내를 막고, 좀 더 고소하게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아, 콩가루가 많아 보이지만, 밀가루는 계속 추가되기 때문에 괜찮아요. 물을 붓고 초반에는 숟가락으로 쉐키쉐키~ 항상 이 타이밍에서 고민되는 게 귀찮으니 수제비로 갈까 입니다.

수제비랑 칼국수는 살짝 농도가 다릅니다. 하지만 달력을 뜯은 이상 칼국수입니다...

# 고수 # 널 # 사창제면소 # 제면 # 초보 # 칼국수 # 크리미 # 파스타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