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록입니다. 컴퓨터를 붙잡고 있으면 글이 잘 안 써지길래,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원고지를 사봤습니다.
제 기억의 원고지는 빨간선에 좀 촌스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에 문학 수업을 들었을 땐 엄청 두꺼운 원고지를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쉬는 시간이나 틈날 때마다 원고지에 글을 쓰곤 했던 문학청년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죵.
그래서 향수에 젖어서 원고지와 프러스펜을 구입! 다이소이기에 200자 원고지 100매가 2천원!
펜은 4개에 1천원. 아, 그리고 저 바디워시는 제가 잘못 읽고, 바디로션인 줄 알고 어제 팔에 살짝 바르고 나갔어요.....
밖에 나갔는데, 팔이 이상해서 보니깐.... 아, 그때야 바디로션이 아니라 워시인 걸 알았죠.
문지르고 보니 비누 칠한 것처럼 하얗게 되어서.... 근데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
그냥 어쩔 수 없이 더 문지르고 말았는데, 모이스쳐라 그런지 시간 좀 지나니 흡수되던디요??? 구래서 이걸 좋다고 해야 하는지...
아닌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