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출장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겪은 일이 있다. 항공좌석 A,B,C 중에 평소 복도 쪽을 좋아하는 나는 C 쪽에 앉았고 B는 운이 좋게 비어서 A,C 이렇게만 사람이 있어서 여유롭게 장거리 비행에서 돌아올 수 있었다.
처음에는 A쪽에 앉은 한 60이 조금 넘은 아주머니가 가방을 B쪽에 두었다가 점점 A,B 좌석 가운데 앉으시더니 급기야 드러누워서 잠을 자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렇게만 하면 다행인데, 자는 내내 발도 내 쪽으로 두고 쿡쿡 찌르는 것이었다.
나도 약간의 신호를 주다가 랜딩 쯤에 와서는 아예 대놓고 신경질을 냈다. 내려서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또 이런 경우가 있었다.
어떤 아주머니가 타시더니 조용한 전기버스에서 유튜브로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끄지도 않는 상태로 보고 계셨다.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서 비행기부터 이어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해외에서 외국인이 보면 한국인은 일본인과 중국인 중에 어느 쪽에 가깝게 보일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마 중국인 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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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생각일기 No.111 - 중국인 욕하는 한국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