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국화꽃으로 케이크도 만들고 꽃잎 넣은 크레이프도 구워보려고 사 왔는데 바로 씻어서 국화차를 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마르쉐 시장은 절대 빈손으로 돌아올 수 없는 곳이다.
바질, 애플민트, 루콜라를 사고 싶었는데 플래시를 입에 물고 새벽에 힘들게 따 놓고는 서울로 급하게 올라오느라 두고 오셨단다. 구매하지 못한 나보다 더 아쉬워하시는 '베짱이 농부'님을 보니까 농부님이 덜 미안해하실 것 같고 나의 빈손도 가득 채워줄 뭐라도 사야 할 것 같아 빠르게 가지고 오신 채소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예쁜 노란색의 식용 국화꽃 한 팩, 남편이 먹어보겠다고 집어든 해바라기씨 한 송이(?)..........
마르쉐 농부시장 식용 국화꽃 잎 따 넣은 비건 비빔 라면과 루꼴라 피자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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