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무쇠팬으로 집에서 만드는 플랫 브레드

 무쇠팬으로 집에서 만드는 플랫 브레드

따듯하게 데운 우유에 요거트를 섞고 하루 꼬박 기다렸다가 유청을 빼주면 다시 요거트 한 통이 되는 마법을 부린 덕분에 두둑해진 요거트로 차지키 소스를 만들었다. 그러면 다음 차례는 당연하게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플랫 브레드를 만든다.

밀가루, 따뜻한 물, 약간의 소금만 있으면 카레와 먹기 좋은 납작한 빵, 토르티야 같은 차파티를 구워도 좋지만, 오늘은 조금의 이스트를 넣고 듀럼밀 세몰리나 가루도 넣어 고소하고 속은 폭신, 겉은 쫀쫀한 플랫 브레드를 구웠다. 밀가루, 아주 조금의 이스트, 따뜻한 물, 약간의 소금만 있어도 충분한 플랫 브레드는 간단한 재료만큼이나 만드는 과정도 단순한, 참 소박한 빵이다.

좋아하는 밀가루로 반죽을 뭉치고, 기다리고, 납작하게 밀어 펴고, 굽기. 이 과정만 차근히 지나오면 빵이 완성된다.

뜨겁게 달군 팬에 납작한 반죽을 올리면 바람을 잔뜩 먹고 벌떡 일어나는 풍선인형처럼 부풀어 오르기 시작해. 그걸 지켜보는 건 놓칠 수 없는 재미.

마치 "나 잘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