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글쓰기 저자 나민애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20.03.30. 1. 들어가며: "감상문과 서평은 다릅니다" 블로그에 글을 자주 쓰는 입장에서, ‘책을 읽고 썼다’는 말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정말 ‘읽은’ 걸까? 그냥 ‘좋았다’고 말하는 게 다가 아닐까?
그러던 중, 나민애 교수님의 『책 읽고 글쓰기』를 읽게 됐습니다. 문학평론가이자 서울대 교수로, 오랜 시간 글을 ‘배우고 가르쳐온’ 저자의 이 책은 글쓰기보다 앞선 ‘읽기의 훈련’, 그리고 감상이 아닌 ‘비평’으로서의 글쓰기를 강조합니다.
유퀴즈에 출연하신 모습도 감동적이었는데, 따님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책의 내용도, 그 너머의 진심도 함께 떠오릅니다. 2. 핵심 요약: '서평은 분석–판단–평가의 삼단 뛰기' 『책 읽고 글쓰기』는 “서평은 독후감이 아니다”라는 명제에서 출발합니다.
서평에는 반드시 분석, 판단, 평가라는 ‘이성의 삼단 구조’가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단점에 몰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