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정밀타격(PGM), 감시정찰(ISR), 항공전자·전자전(AEW), 지휘통제(C4I) 4개 부문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방산 전문기업이다. 현재 주가 992,000원, 시가총액은 약 22조 원이며,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1,350,000원으로 제시해 상승 여력을 약 34%로 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북한 도발과 더불어 어제 미국 이란 휴전합의에도 불구하고 중동 국가들의 안보 불안으로 미사일 생산기업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흐름이다. 핵심은 천궁II의 실전 능력 검증으로, 중동 전쟁 과정에서 방공 성능이 확인되며 도입 문의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중동 3국(UAE, 사우디, 이라크)으로부터 확보한 수주잔고가 약 10조 원에 이른다. UAE향 천궁II 3배대 납품이 2분기에 원활히 마무리되면 수출 매출은 3,338억원(YoY +103%)으로 집계될 전망이다.
2Q26 영업이익은 1,07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충족하고, 영업이익률은 9.1%로 제시된다. 2Q26 매출은 1조 1,921억원(YoY +26.1%)이며, 앞선 수치 대비 이익은 39.1% 증가한 모습이다. 수출 비중은 직전 분기 기저 영향으로 약 6%p 감소한 28%로 추정되지만 국내 연구개발 및 양산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전체 성장 흐름은 유지된다. 연간으로는 2026년 매출이 5조 893억원(+18.2% YoY), 영업이익이 4,416억원(+38.3% YoY, OPM 8.7%), 2027년 영업이익은 6,520억원(+47.6% YoY, OPM 11.0%)으로 이익이 계단식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수주 지역은 중동에서 동남아, 유럽으로 넓어진다. 카타르, 쿠웨이트 등 추가 중동 국가와의 천궁II 수주 협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성사 가능성이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국방군수청이 천궁II 2개 포대에 대한 구매의향서를 발행했고, 말레이시아도 약 4.6억 달러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조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유럽에서는 로컬 파트너를 확보한 만큼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졌고, 라인메탈과의 JV를 통해 NATO 시장을 겨냥한 단거리 방공용 신규 미사일 개발과 중·장거리 방공 시스템 현지화 계획을 발표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2026년 PER은 57배로 다소 비싸지만 2028년 기준 29.5배로 하락한다. 2026F PER 57.2배는 부담스럽지만 이익이 빠르게 성장해 2027F 41.3배, 2028F 29.5배로 낮아진다. 목표주가는 1,350,000원으로 설정되었으며 2028년 EPS 33,974원에 40배의 목표 PER를 적용한 결과이다. ROE는 2026F 24.2%, 2027F 26.7%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된다. 수주잔고 10조원이 확정 매출로 전환되는 구간에서 이익 가시성은 높아진다.
수주잔고 10조 원이 실적으로 연결되는 구간에서 실전 검증된 미사일과 유럽 파트너 확보가 확인된다. 지금은 이를 어떤 가격에 사야 하는지가 관건이다. 본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에 해당하며 특정 투자 권유가 아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각자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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