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슬기의 언더뷰] 성공회대 은퇴 앞둔 김동춘 교수 "책과 글을 통해 생각을 전달하는 데 한계" 유튜브 시작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차종관 “한국의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지식의 생산과 유통의 체계도 크게 바뀌었다는 점을 생각해야겠다.
영상매체와 컴퓨터의 보급 등으로 인해 문자매체의 영향력이 전반적으로 낮아졌고, 전반적으로 종합적이고 추상적인 지식보다는 실용적이고 가공된 지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따라서 이데올로기적이고 비판적인 지식인보다는 경험분석적인 학자, 실무 전문가의 입지가 눈에 띄게 넓어졌다.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정보, 인적자원, 현실감각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대학 및 자유로운 지식인 집단의 위상은 저하되었다. 한편 사회운동의 약화와 부분적인 제도화에 따라 독립적인 지식인들이 대학에 몸담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은 크게 협소해졌다.
대학에 몸담은 학자나 학자 지망생들도 업적 관리에 필요한 엄격한 학술논문 작성에 주로 관심을 ...
#
김동춘교수
#
민주노총
#
성공회대
#
참여사회
#
참여연대
#
창작과비평
#
한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