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인가 멋진 신세계인가" 입니다. 한겨례신문에 연재되던 과학칼럼을 엮을거라는데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인가 멋진 신세계인가" 中 복제기술의 종착지는? 1999년은 우리 나라에도 '생물 복제 시대'가 열린 해로 기록될 것이다.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 동물인 '돌리'가 세상에 선보인 지 2년만의 일이다. 생명공학기술이 얼마나 숨가쁘게 발전했는지, 그리고 우리 나라도 그 물결의 앞머리에 서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가 99년 2월과 4월에 각각 체세포 복제 기술을 이용한 젖소 '영롱이'와 한우 '진이'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동물복제에 성공한 것은 영국, 일본, 뉴질랜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이다.
보통 젖소보다 3배나 많은 젖을 생산하는 형질을 물려받은 영롱이는, 11살짜리 우량젖소의 자궁세포에서 떼어낸 체세포 핵을 다른 소에서 체취해 핵을 미리 제거한 난자 속에 넣은 뒤 전기충격을 가해 두 세포를 수정란처럼 융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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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책
원문 링크 : 무한상상의 쪽지독서-프랑켄슈타인인가 멋진 신세계인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