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주재원을 나온지 남편은 반년이 되었고, 나는 한달 반이 되었다. 일단, 태국이나 한국이나 코로나 시대에서 오미크론 시대가 열렸으므로 오미크론으로 제목을 바꾸었다.
태국 방콕의 상황은 뭐랄까..다들 마스크는 잘 쓰고, 겉으로 보기에 잘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방콕 시내는 약간 공실도 많고, 사람도 별로 없고, 짓다가 만 건물도 있고 해서 을씨년스러울 때도 있다.
태국의 배민인 Grab 오토바이가 가장 활기차고 바쁘게 움직이는 것 같다. 학교는 자주 열였다 닫았다를 반복한다.
한편, 우리나라 처럼 엄격히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QR코드 같은 백신 방역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이러한 오미크론 코로나 시국에 영유아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는 결정이 절대 쉬운 것이 아니였다.
남편과 매일 부딪치는 인식의 차이이기도 하지만 난 태국 생활이 쉽고 편안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조금 육아가 버겁다.
그렇다고 내가 감사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새로운 것들을 매일매일 접하다 보니, 쳇바퀴같은 일상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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