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서울 성수동은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기 경제 유튜버 슈카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ETF 베이커리’가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눈길을 끈 건 빵 가격이었습니다. 소금빵, 베이글, 바게트 모두 단돈 990원.
평소 빵집에서 3천 원 전후에 판매되던 제품들이라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매장 앞에는 수백 팀이 길게 줄을 섰고, 일부는 3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겨우 빵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은 SNS에 “이 가격이 진짜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다”라며 환호했고, 온라인 커뮤니티는 “빵값 거품 논란”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하지만 기쁨과 동시에 불편한 기류도 형성됐습니다.
특히 빵을 직접 구워 파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자영업자들이 느낀 불공정한 비교 소금빵 990원은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선물이지만, 제빵업계 종사자에게는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이었습니다.
실제로 한 제과점 점주는 “소금빵 생지만 해도 원가가 1...
원문 링크 : 슈카 소금빵 990원, 왜 자영업자 반발 불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