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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드로낙 12년 오리지널(GLENDRONACH ORIGINAL)

 글렌드로낙 12년 오리지널(GLENDRONACH ORIGINAL)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엔트리, 글렌드로낙 12년 오리지널이다.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지난 홈플러스 창립 기념 홈플런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엔트리 중에 내가 가장 많이 마신 위스키 같다. 맛봐야 할 위스키들이 너무 많아서 같은 걸 굳이 여러병 안 마시는데 드로낙은 계속 손이 갔다.

드로낙도 워낙 유명하고 역사 깊고 인기가 많은 증류소라 15년 숙성 리바이벌 부터는 가격이 산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엔트리인 12년 오리지널은 꾸준히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 오히려 고마울 정도다.

풀셰리 캐스크 숙성이다. FULL셰리.

셰리캐스크만 썼다는 뜻이다. 라벨을 보자.

페드로 히메네즈 그리고 올로로소 둘 다 셰리와인이다. FROM SPAIN.

셰리와인 원산지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주정강화 와인을 셰리라고 부른다.

셰리 캐스크는 비싸다. 수급도 어렵다.

왜 그럴까? 간단하다.

전 세계 수요량을 놓고 봤을 때 위스키가 수요가 많을까. 셰리가 수요가 많을까.

고민할 것도 없다. 위스키 수요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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