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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 쿼터캐스크(ISLAY SINGLE MALT SCOTCH WHISKY)

 라프로익 쿼터캐스크(ISLAY SINGLE MALT SCOTCH WHISKY)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아일라 위스키다.

내가 좋아하는 피트 위스키. 그 중에서도 메디슨, 요오드향이 가장 강조되어 나타나는 증류소다.

물론 쿼터캐스크는 라프로익 10년에 비해 피트의 강렬함이 조금 덜하긴 하다. 하지만 난 쿼터캐스크가 더 좋다.

피트 환자들은 10년의 강렬함이 더 당길 수도 있긴 하겠지만 난 밸런스 쪽을 더 선호하는 모양이다.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이탄을 채취하는 저 몰트맨을 보라. 라프로익을 안 먹은지 시간이 좀 지난 모양인지 어느 날인가 피트 결핍증세가 찾아왔다.

연기 냄새에 침이 고이고 자꾸 훈제 음식이 먹고 싶고... 이거 해결하려면 라프로익을 먹어줘야 한다.

마침 안양 1번가마트의 할인 소식을 듣고 지하철 타고 힘든 여정을 거쳐 아주 착한 가격에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이 녀석을 데리고 올 수 있었다. 안양1번가마트 할인 행사 소식(feat.라프로익 쿼터캐스크) 안양 1번가마트.

우선 나는 안양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조금만 발품을 팔면 위스키가 얼마나 싸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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