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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마리퀴리』

 [공연] 뮤지컬 『마리퀴리』

뮤지컬 『마리퀴리』를 PC 버전에 맞춘 배치로 담아본 게시물이다.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위해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이용이 다소 불편했던 기억이 남는데, 종교시설과 함께 있는 공간 특성상 방문객 동선과 종교인 동선을 구분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 다소 헤맬 수 있지만, 공연 관람을 위한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면 무난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포토존에서의 촬영도 언급되며, 무대 가운데 빙글빙글 도는 세트가 매우 인상적이라는 묘사가 있다. 그 날의 무대 구성은 3개 정도의 동그란 세트를 번갈아 돌려 쓰는 느낌이 들었으나 실제로는 다수의 세트가 존재하는 듯한 체감이었다. 스텝들의 설치와 해체가 빠르게 이뤄졌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본인은 극에 몰입한 나머지 조명 변화만으로도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는 점을 새롭게 느꼈다고 본다.

배우들의 열연에 감동했다는 점도 강조된다. 처음으로 뮤지컬을 접했다는 후기가 섞여 있으며, 주인공 마리퀴리의 처절한 삶의 모습이 실제와 얼마나 닮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남는다. 다만 음향 조절이 다소 아쉬웠다는 지적이 있다. 주인공이 애절하고 처절하게 노래할 때 귀가 다소 힘들었다는 체험담이 그것이다. 안느 역의 이봄소리 배우의 노래 실력이 돋보였고, 관람객은 배우의 다른 작품도 검색해보려는 호기심이 생겼으나 바로 보러 가진 않았다고 적혀 있다.

실제 마리퀴리의 삶과 음악적 각색 부분 사이의 차이에 대한 의문도 남는다. 작품으로 재구성된 부분이 있을 수 있기에, 실제 삶의 기록을 먼저 알고 보았다면 더 깊게 비교하고 음미하는 즐거움이 있었으리라는 성찰이 있다. 전날 급히 유튜브로 정보를 훑어본 점은 다소 벼락치기였다고 느껴지지만,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과 함께 더 자세한 배경을 알아보려는 마음이 남는다. (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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