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들과 함께 고흥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았다. 고흥반도 일대는 제주도 일대와 마찬가지로 아열대 작물들을 일찍부터 재배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주로 어떤 작물들을 위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넓은 부지 내 중간 쯤에 농업기술센터 청사가 있고, 그곳을 중심으로 미생물배양실, 스마트농업 테스트배드 교육장, 농기계임대사업소, 아열대과수 실습시험포, 연꽃테마단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위치하고 있다. 건물 입구에는 고흥군 농축수산물 캐릭터인 노랭이가 반겨주고 있었다.
노랭이 외에도 고흥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유자와 석류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있어서 기념촬영하기에 좋다. 석류는 이미 대한민국에서 고흥군이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최적의 비율을 가진 비료를 만들고, 더 나은 품종을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들을 위해 육종연구를 하고 있는 온실로 들어가보았다. 중부지방에서는 아직 존재감이 크지 않은 패션후르츠(백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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