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뒹굴대다가 간단히 아침식사 후, 씻은 후에 가나자와의 대표 관광지인 가나자와성을 향해 걸었다. 숙소에서 성으로 가는 길에 히가시차야를 지나게 되었다.
이른 아침이라 상점들 대부분 문이 닫혀있었지만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 아래 걸을 수 있어 좋았다. 상점도 가정집도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여, 부지런히 준비하는 느낌보다는 아직은 고요한 분위기가 강했다.
아사노강을 건넜다. 상류가 멀지 않고 주변에 공장이나 축산업체가 없는지 맑고 깨끗했다.
하천 주변만 본다면 충남 청양읍내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마을길을 걷다보니 집집마다 장미, 등나무 등 아름다운 꽃을 심어놓아 성으로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았다.
성 근처에 도착하니, 가나자와 순환버스가 보였다. 낮시간에 한해 가나자와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인데, 200엔 단일 요금으로 탈 수 있어 아주 착한 버스다.
성을 들어가기 전에 안내도를 대략 살펴봤는데, 성과 겐로쿠엔을 중심으로 주변에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이 모여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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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가나자와성 - 호쿠리쿠지방의 대표적인 일본 전통양식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