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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선임이 해줬던 실화 썰 (무서운이야기)

 군대 선임이 해줬던 실화 썰 (무서운이야기)

전 포천에 있는 방공대대에서 근무를 했는데 같은 부대에 있던 선임중 운동에 미친것처럼 거의 모든 개인정비시간을 운동에만 쏟는 김병장님이 계셨습니다. 그 병장님은 성격도 유쾌하시고 후임들도 잘챙겨주셔서 같이 근무일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 김병장님이 같이 근무를 서다가 저에게 "야 후임아 너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나?" 라고 운을 띄우셔서 제가 좋아한다니까 "내가 그럼 내가 훈련소때 내 동기예기 해주께.

내가 지금 생각해도 닭살이 돋는다 아주" 이러시는겁니다. 그 동기 이름은 가명으로 태진으로 하겠습니다.

이제부턴 김병장님 시점으로 써보겠습니다. 그니까 내가 처음 훈련소에 입소해서 만난놈예긴데 이놈아가 참말로 골때리는 놈이었지.

너도 논산 나왔으니 구조는 알지? 우리 부대마냥 개인침대도 아니고 다닥다닥붙어 자는 구조.

나때도 입구쪽 관물대부터 1번 2번 3번 붙이는데 내가 그때 13번이었고 태진이 그놈이 14번. 그니까 내 옆 관물대였어.

근데 다들 군대에 왔으니 바깥도 그립고 현실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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