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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케 괴담, 산 귀신 / 레전드 공포 괴담

 야마노케 괴담, 산 귀신 / 레전드 공포 괴담

딸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갔어요. 인적이 드문 산길로 나갔다가, 중간에 드라이브 인으로 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 딸을 놀래주려고 포장되지 않은 오솔길로 비집고 들어갔어요 딸은 무섭다며 돌아가자고 했지만, 나는 그게 재밌어서 자꾸자꾸 나아갔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엔진이 꺼졌어요 아무리 시동을 다시 걸었지만 걸리지 않았어요 산 속이라 휴대폰도 터지지 않았고, 자동차 정비 지식도 없었기에 나와 딸은 어쩔 줄을 몰랐어요 밥을 먹은 드라이브인 식당도 걸어서는 몇시간 거리.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 나는 그 날은 차 안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부터 걸어서 드라이브인 식당에 가기로 햇어요 차 안에서 추위를 견디고 있노라니, 어느새 밤이 되었어요 예상과는 달리 깊은 밤의 산은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았어요. 이따금 바람이 불어서 나무가 웅성웅성 대는 소리 정도.

그리고 시간이 흘러 딸은 조수석에서 잠이 들었어요 나도 자야겠다고 생각하고 눈을 감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렸어요 지금 생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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