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겨울. 12월 27일인가 28일이었던가. 그날 나는 직장의 연말 대청소를 끝낸 뒤 대형 쓰레기나 잡지 등을 버리기 위해 쓰레기장에 갔다.
그때, 문득 시선 끝에서 무언가가 보였다. 오동나무 재질의, 어쩐지 낡아보이는 상자가 버려져 있었다.
괜시리 내용물이 신경 쓰여서 뚜껑을 열어 보니, 흰색인 얇은 종이에 몇 겹이나 감싸여진 예쁜 파란색의 돌로 만들어진 옥이 들어있었다 굉장한 걸 주웠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걸지도!
라고 생각한 난 쓰레기 더미에서 그 상자와 돌을 가져가기로 했다. 밤.
집에 돌아와 방에 장식하려고 바닥에 두고 있었던 상자를 들어올리니, 낮에 들었을 때보다도 더 무겁게 느껴졌다. 엥?
하며 상자 속의 돌을 꺼내려고 한 그 순간, 찌릿이라고 해야 하나 파직하고 정전기? 같은 충격이 손에서 느껴졌다.
그땐 정전기라고만 생각했다. 반사적으로 손을 빼내고 다시 한 번 더 돌을 만지니, 정전기는 없었지만 어쩐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꺼내보니 파랑에 가까웠던 돌은 새...
#
공포이야기
#
괴담
#
귀신이야기
#
납량특집
#
무서운이야기
#
소름
#
심야괴담
원문 링크 : 2ch 주워온 돌 / 레전드 공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