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친구와 계곡에 놀러가고있다. 사람없이 쾌적하게 놀자는 P의 의견에 모두 동의해 P의 차에 물품을 싣고 인적이 드문 계곡을 향해 가는중이다.
계곡에 도착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해가 지고 무더위가 완전히 잊혀질 때 쯤 비가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급히 짐을 정리하고 차에 탔다.
삼십 분 정도 빗길을 달렸다. 빗소리와 비포장도로를 지나가는 흔들림에 익숙해져 갈 때 쯤 졸고있던 나는 P의 짜증 섞인 목소리에 앞을 바라봤다.
앞에는 길고 허름한 담장이 있었고 그 옆으로 차가 지나갈 만한 공간에는 흙이 무너져있었다. 담장을 따라 시선을 이어가보니 반쯤 열린 철문이 있었고 그 안에는 넓은 부지와 구석에 조그마한 건물이 보인다.
우리는 후문이 있을거라 예상하고 그곳으로 지나가기 위해 철문을 열고 들어갔다. 십분 뒤, 문은 하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우리는 쉴 겸 건물로 들어갔다. 건물 내부는 3층 규모에 방이 많았고 우리는 사감실 이라고 써 있는 제일 먼저 열리는 방으로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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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나폴리탄] 기숙사 규칙 / 레전드 공포 괴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