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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여자 / 루리웹 레전드 공포 이야기

 이상한 여자 / 루리웹 레전드 공포 이야기

지금까지 살면서 실제로 겪었던 제일 무서웠던 얘기 하나 할께. 지금으로부터 약 4년전인 2005년 11월 12일 입대하기 바로 일주일 전이야.

당시 입대 일주일 전이라 거의 매일 놀면서 술만 퍼마셨지. 12일 그날도 친구들이랑 술먹고 새벽에 귀가 중이였어. 집이 3층짜리 90년대에 지어진 빌라였거든.

우리집은 3층이었고. 입구에 들어오면서 시계를 보니 새벽 3시쯤 되었을 때야.

입구 지나쳐 집으로 들어가는데, 새벽이라서 깜깜하니 1층에서 불키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저위 3층에 불이 켜있는게 보였어. 복도 계단의 불은 센서가 붙어 있어서 사람 지나가면 불 켜지고 약 1~2분 정도 후에 꺼지거든.

그러니까 이 새벽에 누가 올라가면서 불을 킨지 1분여 정도밖에 안됐다는 거잖아. 그렇게 생각하며 올라가는데 3층에서 깜짝 놀랐어.

왠 처음보는 내 또래의 여자애가 서 있는게 아니겠어 ㄷㄷ 속으로 무지무지 놀랐지만 태연한척 하면서 집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집에서 잘려고 하니 잠도 안오고 해서 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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