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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무 중단하다

 it업무 중단하다

부사장님이 나 불러서 회사사람들 컴퓨터 봐주는거 보기 싫다고 하셨다. 앞으로는 안했으면 좋겠다 뉘앙스로 말하심.

내가 안봐줘도 알아서 굴러가겠지만 기사 부르는데 돈이 꽤나 깨질텐데.. 그래서 어제 직원 컴퓨터 봐주는것을 끝으로 it업무를 안하기로 했다.

앞으로 속속들이 연락와서 봐달라고 하는 것들은 컷. 부사장님 이름 대고 하지말라고 했다는게 제일 강력한 거부 메시지 이다.

완곡하게 거절했다간 더 강하게 해달라고 들어온다. 그리고 어제 종이파레트에다 외피재를 양면테이프로 작업하여 제대로 된 토출 다이를 만들었다.

나름 열심히 만든건데.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았다.

토출다이 옆에 확장형 모듈을 만들고 있는데 품질 과장이 갑자기 "쓸모없는거 만드는데 또 시간 허비하고 있구나?" 라고 훅 들어온다.

나도 훅 가서 "아 이게 쓸모없는거였군요. 이제 앞으로 그만 만들겠습니다."

지르고 던지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예전부터 도와준게 얼만데 이새끼는 말을 그따구로해.

이런 짜잘한 것들이 건축용 할때...

원문 링크 : it업무 중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