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강원도 양양으로 귀촌하여 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골살이 중인 영어/중국어 강사 둘리쌤입니다. 겨우내 잔뜩 웅크려서 집돌이 모드로 집콕만 하며 지냈는데 드디어 이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 지난주에는 오랜만에 바닷가에 놀러 갔고, 이번 주말에는 뭐 하고 놀고 싶니 물어봤어요.
"엄마! 선생님들이 학교에 새 자전거들을 많이 사주셨어.
우리 자전거 타러 가자!" 큰 아이는 두발자전거를 양양에 와서 배웠어요.
당시 3학년이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유치원에서부터 두발을 타는데 저희 아들은 그때까지도 네발자전거를 타고 있으니 담임선생님께서 아예 주간 계획표에 점심 먹고 20분을 자전거 연습 시간으로 넣어주셨지요.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며칠 만에 두발자전거를 뗐습니다.
ㅎㅎ 체인이 빠졌거나 녹슨 자전거들이 다 사라지고 반짝반짝 쌔삥 자전거들이 늘어서 있어요. 학생은 줄었는데, 자전거 대수는 많아졌네요 ㅎㅎ 네발자전거도 잘 못 타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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