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정이삭 출연: 데이지 에드가 존스, 글렌 파월, 앤서니 라모스 etc... 트위스터스(Twisters, 2024.07.19) - “여름의 미친 더위를 잠시나마 소멸시켜 줄” 흔한 재난 영화가 가지는 요소들 중 하나는 신파적인 부분과 말 안 듣는 주인공이나 조연들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더 크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위에 언급한 부분이 거의 없어서 좋았고 주인공이 가졌던 트라우마에 관한 부분도 질질 끌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질질 끌었다면 신파로 변질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과학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접근 방법이 오히려 말도 안 되는 정치나 국가의 개입을 통해서 해결하는 방법보다 훨씬 나았다. 사용된 방법이 현실에서도 적용되는 걸 상상하고 본다면 많은 시행착오와 현실 고증 혹은 역설적인 부분도 감내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라봐야겠지만...
주인공의 트라우마 극복기와 성장 드라마를 함께 담아 갑자기 멜로에 치우치지도 않고 쉴 겸, 더위도 식힐 겸 보기에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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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영화] 트위스터스(Twis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