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로버트 드 니로, 닉 놀테, 제시카 랭 etc... 케이프 피어(Cape Fear, 1991.11.15) - “꿈에도 나올까 무섭네”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이 다루는 ‘악’이라는 형태는 나에게 있어 언제나 재미있게 다가왔기에 선택했던 영화로, 추가로 흥미를 끌었던 대목은 ‘변호사가 정말로 악인인 걸 알았을 경우, 처벌을 가하도록 만드는 것이 맞는지 또는 그럴 때 찾아오는 양가감정은 어떠한지’에 대한 것이다.
직업이라는 것에서 이것 역시 딜레마일 텐데, 평상시에도 궁금했던 부분이었던 터라 더더욱 그랬던 것 같다. 여기서의 ‘악’은 맥스만이 아니라 샘 역시 똑같은 악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복수심 하나로 이렇게나 끈질기게 들러붙는 분노는 징그럽기까지 하다. 고개를 돌리면 있을 것 같고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를 것 같다는 심리적 압박감에 지치기까지 한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그 순간까지도 안심할 수 없었다. 왜인지 물귀신이 되어서라도 꿈에 나타나 ...
원문 링크 : [영화] 케이프 피어(Cape F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