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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키운 악어 125마리 '살처분' 할 수밖에 없었다"는 태국 농부, 이유 알고 보니

 "17년 키운 악어 125마리 '살처분' 할 수밖에 없었다"는 태국 농부, 이유 알고 보니

악어 약 700마리 중 125마리 살처분 역대급 홍수로 악어 탈출 우려에 22일(현지시간) 태국 북부 람푼주의 악어 농장에서 살처분된 악어들이 포크레인에 들려 옮겨지고 있다. 해당 농장주는 폭우로 농장 벽이 무너지자 악어가 탈출해 피해를 미칠 것을 우려해 살처분을 결정했다.

AFP뉴스1 [서울경제] 최근 홍수 피해가 이어진 태국에서 악어들이 탈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대거 살처분됐다. 25일(현지시간) 태국 타이 PBS에 따르면 태국 북부 람푼 지역에서 악어 농장을 운영하는 낫타팍 쿰카드는 악어 약 700마리 중 125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쿰카드는 이 지역에 며칠간 내린 폭우로 농장 울타리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이에 길이가 약 3m에 달하는 샴악어 무리가 탈출했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과 가축을 위협했다. 쿰카드는 악어들이 더 탈출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거나 인근 공공 수로로 들어갈 것을 우려해 살처분 결정을 내렸다.

그는 "비로 인해 농장 벽이 무너져 슬프게도 악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