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부동산 직거래 규모 올해 4만건 추정 … 2년새 6배 비싼 중개수수료 줄일수 있고 급매물 거래땐 더 빠른 장점 집주인 인증 없으면 위험 노출 당근측 "인증 확대 방안 검토" 중고물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통해 고가의 부동산 계약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거래 당사자, 특히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의 실명 인증 확대를 권고했다. 직접 매물을 올려 거래 속도를 높이고 중개 수수료를 아낄 수 있지만 거래가 늘면서 사고도 늘어 가자 대책 강구에 나선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당근마켓 측에 판매자 실명 인증을 확대해 달라고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당근마켓을 통해 올라오는 부동산 매물은 30억원대를 호가하는 고가의 매매 물건을 포함해 전월세까지 아우른다. 판매자가 당근마켓을 통해 부동산 매물을 올리는 이유는 일반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물건을 내놓을 때보다 거래가 빨리 성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도자와 매수 의향자 간 거래가 논의되면 이들은 공인중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