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개막 경찰 두 차례 일정 변경 요구 거부 100만명 이상 인파 집중 예상 속 곳곳 설치 대형구조물 통행 위협 “쓰러지면 대형사고 이어질 수도” “빛섬축제 참가자 늘리려는 의도”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이하 불꽃축제)를 앞두고 서울시가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이하 빛섬축제)를 동시에 개최하기로 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막대한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 대형 구조물을 설치하겠다는 시의 계획에 경찰이 두 차례나 일정 변경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사를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2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메인 작품인 ‘메이즈 드림’ 설치가 진행 중이다.
서울 세계불꽃축제 당일에도 이 조형물이 위치할 경우 극심한 혼잡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4∼1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