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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원태 KT 벤자민 3차전 선발...시리즈 운명 가른다

 LG 최원태 KT 벤자민 3차전 선발...시리즈 운명 가른다

승부는 원점. 1승 1패로 맞선 정규 리그 5위 KT 위즈와 3위 LG 트윈스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3차전을 치른다. 역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1승 1패로 3차전을 맞기는 6번.

전부 3차전을 이긴 팀이 최종 승리자가 됐다. 다만 KT는 이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팀 필승(必勝)’이란 공식을 부수고 올라온 팀.

과거는 의미 없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3위 팀과 4위 팀 시리즈 최종 성적은 15승 16패로 백중세다.

그래도 3차전을 지면 남은 두 경기를 다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어 두 팀은 3차전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선발투수 진용은 KT 우세라는 평가다.

KT는 ‘LG 킬러’ 웨스 벤자민(31), LG는 최원태(27)에게 중책을 맡겼다. 그래픽=김하경 명예 회복이냐 ‘킬러’ 재림이냐 LG는 최원태를 3차전 승부수로 내세웠다.

그로서는 작년 LG 우승에 기여한 게 없다는 자책감을 씻을 기회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KT를 상대로 2차전 선발로 나섰으나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