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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식물인간 됐는데 가해자는 징역 6년…피해자 부모 분통

 딸이 식물인간 됐는데 가해자는 징역 6년…피해자 부모 분통

부산으로 여행을 갔던 20대 여성이 폭행을 당해 식물인간이 돼 돌아왔습니다. 당시 영상에는 가해자가 쓰러진 피해자에게 욕까지 하는 모습도 담겨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재판에서 가해자가 징역 6년을 선고받자 피해자 부모는 부족하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환하게 웃는 미소가 이뻤던 외동딸 여지연씨. 지난해 2월 지연씨는 가족에게 자기 없는 동안 잘 있으라는 인사를 남긴 채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떠났다가 식물인간이 돼 1년 넘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연씨 부모] "출발할 때 버스에서 사진 찍었던 것도 저한테 보내줬고 자기 없는 동안 2~3일 동안 아빠 혼자 잘 있을 수 있지라고까지 하면서 톡으로 보내고…." 피해자 부모에 따르면 지연씨는 여행 도중 함께 간 중학교 동창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다른 일행이 찍은 영상에는 작은 체구의 지연씨가 가해자에 의해 내팽개쳐지듯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현장음] "아, 뭐" 남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