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10년 커리어 통틀어 최악의 경기를 했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경 에이스' 박세웅(29)이 프로 데뷔 10년 만에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굴욕과 마주했다.
박세웅은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112구 11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10실점(9자책점)에 그치면서 시즌 4패(5승)째를 떠안았다. 박세웅의 종전 한 경기 최다 실점은 2016년 8월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기록한 9실점(3이닝)이었는데 이날 자신의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갈아치웠다.
롯데는 3-12로 대패하면서 2연승을 마감하고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직구 대신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던지는 승부를 했다.
박세웅은 이날 슬라이더(59개)를 가장 많이 던졌고, 직구(26개)와 커브(18개), 포크볼(9개)을 섞어 던졌다. 슬라이더는 59구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