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끝나자마자 치킨에서 버거, 김,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주요 외식·식품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가격 인상 포문을 연 것은 굽네와 파파이스입니다.
매출 기준 4위 치킨 브랜드 굽네는 지난 15일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천900원씩 올렸습니다.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도 굽네의 가격 인상 소식이 보도된 직후 가격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 17종을 다음 달 1일부터 100∼1천 원, 평균 12%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아프리카의 이상 기후로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5배로 폭등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김 가공 전 원재료인 원초 가격 급등에 따라 조미김 시장 5위권에 드는 업체 가운데 3곳도 이달부터 순차적 가격 인상에 들어갔습니다. '지도표 성경김'으로 잘 알려진 성경식품은 지난 1일 슈퍼마켓 등 일...
원문 링크 : 고물가 고공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