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시장 규모 1.4억불 전망 제약사, 스테디셀러 개량 팔걷어 정부, 특별법 등 제도 마련 분주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며 제약·바이오업체들이 반려동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경옥고’·‘우루사’·‘인사돌’ 등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반려동물용으로 바꿔 출시하는가 하면 항암제와 같이 치료제가 부족한 분야에 대한 신약 개발 역량도 확장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시장 확대 조짐에 정부와 국회도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섰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069620)의 관계사인 대웅펫은 최근 반려동물용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을 본격화했다. CRO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제약사의 의뢰를 받아 임상시험 설계∙컨설팅∙모니터링∙데이터관리∙허가 등 업무를 대행하는 사업이다.
대웅펫 관계자는 “현재 반려동물 전문의약품이 부족해 동물병원에서는 70% 이상의 의약품을 ‘인체용 의약품’으로 대체하고 있다”며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