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는데, 불과 2주 전에도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돼 음주측정을 거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이 검사의 직무를 정지시켰고, 대검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119 구급대가 도착하고 뒤이어 견인차가 사고 난 차량을 이동시킵니다.
새벽 4시 50분쯤 서울 양천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서울남부지검 소속 김 모 검사, 음주상태였습니다.
김 검사의 차량은 이 신호등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당시 김 검사는 면허정지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목격자 : (차량) 범퍼가 어느 정도 파손돼 있었고 경찰차가 2대와 있었고. 운전자는 경찰의 어떤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뭔가를 해 달라고.]
당시 김 검사는 경찰에 검사 신분을 밝히진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해 조사가 어려워 일단 귀가 조치했다며 추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문 링크 : 2주 두 번 '음주운전' 검사 직무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