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임원 선거.. 왜 어렵나!
조합장·이사·감사 선출.. 서류로만 보면 단순한 ‘선거’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게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실무를 하다 보면, ‘한 명의 사람’을 뽑는 과정에서 그 구역이 안고 있는 모든 갈등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아니, 그냥 선거하자는데 왜 회의가 이렇게 길어져요?” “왜 저 사람을 추천해?
정비업체랑 친하다잖아?” “선관위는 중립입니까?”
이런 말들이 나오는 그 순간. 임원 선출은 ‘절차’가 아니라 ‘분위기’를 만드는 과정이란 걸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임원 선출’이라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실무자는 어떤 감정을 갖게 되는지 함께 나눠볼게요.
누가 나서주길 바라면서, 정작 뽑기는 힘든 자리 조합 임원은 구체적으로 조합장, 이사, 감사(조합장은 1인, 이사와 감사는 정관으로 정합니다.)로 구성되는데요. 이 분들은 보통 총회에서 선출됩니다.
법적으로는 간단합니다.(도정법 제41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