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하기 싫었던 헬스를 한지도 벌써 두달이 되어간다. 처음엔 원래도 하기 싫은데다가 조금만 운동하면 온몸이 미칠듯이 아파서 정말.....힘들었다.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았다. 금주도 했는데, 그래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에...
그리고 이벤트로 헬스장에 가서 피티 12번 했고, 나머지는 아파트 헬스장으로 거의 매일...두달동안 3일정도 빼고는 늘 출근하였다.. 처음엔 누워서 들어올리는 역기운동은 감히 옆에 가지도 못했다.
너무 힘이 없으니 큰 두려움에 다가가지 못했고, 솔직히 다른 사람들의 눈치가 너무 보여서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짝사랑하는 소년처럼 멀리서 바라만 보았다. 그런데 이제 너무나 자연스럽게 옆으로 다가가 무게를 조정하고 마치 몸짱처럼 누워서 역기를 든다..
아직은 많은 무게를 들지 못하지만, 내게는 실로 엄청난 일이다. 15번 3세트 하면서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그냥 행복하고 대견해서... 어제는 아내와 산책하며 이런 말을 했다..
그 누가 내 어깨를 양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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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운동은 나의 힘(스쿼트 250개)